건강과 안전

아이의 열성경련 :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행복맘토리 2024. 1. 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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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성경련을 하면
당황하지마시고 걱정하지 마세요.

올바른 대처법 알려드려요.
 

 

 
 
열성경련은 아이가 열이 높아질 때 갑자기 일어나는 발작이예요.
주로 6개월에서 5세까지 주로 영유아와 유아기 어린이에서 나타나며,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갈 때 발생할 수 있어요.
 
아이는 갑자기 몸을 떨거나 개구리처럼 팔다리를 움켜잡는 발작을 일으키고,
발작 중에는 의식이 없거나 상실될 수 있어요.
 
열성경련은 2~5분동안 지속되며, 발작이 끝나면
대부분 아이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요.
열성경련 뒤에는 죽듯이 잠들 수 있어요.
의식이 없어보여도 놀라지 마세요.
 
무엇보다 부모가 침착하고 절대 당황해서는 안돼요.
겁이 난다고 경련을 하는 아이들 업고 허겁지겁 달려가면 아이가 위험해져요.
 

또는 입술이 파래진다고 인공호흡을 하는것도 좋지 않아요.
(저는 처음이라 아기를 인공호흡하고 심폐소생술했어요...)
절대 하지마세요.
혀를 깨물까봐 입안에 억지로 밀어넣으면 안돼요.
(그 때 당황해서 아기를 안고 달려가느라 결국 혀를 심하게 깨물었어요.)
아기를 눕히고 기다리다가 아기가 토하면 무조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숨을 막지않도록 해줘야돼요.
 

열성경련을 어떻게 하는지 잘 지켜봐야돼요.
119구조대가 물어보시거나 의사가 물어보실 수 있어요.
열은 몇도까지 올라갔는지
눈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방향이 어느쪽으로 돌아갔는지
손발은 어떻게 떨었는지,
몇분간 경련을  했는지
확실하게 알려야 해요. 그래야 원인을 밝히는게 도움이 돼요.
그렇지 못하면 의사가 판단하기를 어려울거예요.
 
지켜보다가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는것도 좋지만,
부모가 당황해서 동영상을 찍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증상에 대해서 기억해야해요.
(저도 처음 경험해본 이야기예요...다시 그런일이 일어나고 싶지않는 기억이었어요.)
 
열성경련을 하는 아이가 열이 있을 때는
아이들 열을 떨어뜨릴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하지만
경련을 할 때는 시원한물을 사용해도 좋아요.
 
아이가 열성 경련을 일어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가 절대로 당황해서는 안돼요.
 
열성 경련을 해도 머리가 나빠지는것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열이 없을 때 하는 경련은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경련성 질환이나 뇌의 손상, 이상이 생겼을 수 있으니
무조건 큰 병원 응급실로 바로 가는것이 좋아요.
 
도움 되셨으면 해요 ^^
 
https://m.newspic.kr/view.html?nid=2023123011150055786&pn=179&cp=D7tev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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