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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아기와의 외출을 돕기 위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올해부터 25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을 갖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기와 함께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
24개월 이하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는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하여 예방접종, 진료, 약국 방문 등 외출을 돕고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다. 이 서비스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족에게 제공된다.
택시이용권 지원: 서울엄마아빠택시는 포인트 형태로 10만원의 택시이용권을 지원
신청 기간: 이 지원금은 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음.
포인트 유효 기간: 포인트는 생성일로부터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
서비스 신청은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실질적인 양육자는 영아를 기준으로 부모, (외)조부모, 3촌 이내 친인척이 포함된다. 신청 후 2주 이내에 자치구에서 자격을 확인하고, 승인되면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택시이용권이 지급된다.
포인트를 받은 양육자는 택시 앱을 통해 서울시 내 원하는 곳에서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경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택시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택시 이용 시 1688-7722 또는 단축번호 2로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16개 자치구에서 시작된 서비스에 약 3만 5,000명이 이용했으며, 만족도는 92.2%로 높았다. 특히 친절 및 안전운행(96.5%), 호출 편리성(94%), 신청절차 간편(92.7%), 카시트 제공 등 외출 편리성(81.3%)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해 호응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해서 실시한다”며 “서울시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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