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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민 해결: 그림책으로 마음 치유하는 18가지 방법과 감정관리법 추천

행복맘토리 2024. 8. 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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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마음 약국 :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책 처방전

이 책은 14년 차 초등 교사이자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인 이현아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이현아 저자는 '마음 약사'로서 지난 7년간 교실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마음 약 편지와 그림책을 처방해 왔습니다.

'마음 약국'이라는 개념을 통해 어린이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그림책이라는 부작용 없는 읽는 약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실제 사례와 고민들을 바탕으로 증상별로 적합한 그림책을 추천하며, 부모와 선생님들이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은 아이에게 즉각적인 대답을 요구하기보다, 먼저 이 책을 건네주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출판사 서평은 어린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그림책이 얼마나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14년 차 초등 교사이자 그림책 연구회 대표인 이현아 저자는, 어린이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그림책을 '마음 약'으로 처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7년 동안 교실에서 '마음 약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고민을 들었고, 그에 맞는 그림책을 추천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 왔습니다.

그림책은 짧고 간결한 글과 함께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그림책의 그림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마음이 아픈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를 위해, 맞춤형 그림책 처방전을 제공합니다.

어린이 마음 약국, 창비교육

어린이 마음 약국, 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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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 비유합니다. 저자는 오랜 교직 경험과 그림책 연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건강 문진표', '마음 약 편지', 그리고 '읽는 약'이라는 독특한 처방전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나비 포옹법'과 같은 구체적인 감정 조절 기법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방법은 어린이들이 불안하고 두려울 때 스스로를 안아주고, 심장 박동을 느끼며, 깊게 숨을 쉬면서 마음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린이들에게 조언을 주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루고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나비 포옹법

  1. 조용한 공간에서 시작: 방에서 편안히 앉아, 양손을 X자로 교차하여 가슴에 얹어보세요. 어깨에 손을 얹는 것도 좋지만, 심장 박동과 호흡을 느끼기 위해 가슴에 얹는 것이 더 좋습니다.
  2. 나비 날갯짓: 손바닥으로 나비가 날갯짓하듯 번갈아 가며 가슴을 부드럽게 두드리세요. 손의 따뜻함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느껴보세요.
  3. 자신을 위로하기: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심장 박동을 느껴보세요. 가슴 속에서 미세한 떨림이 느껴질 것입니다.
  4. 깊게 숨 쉬기: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껴보세요. 숨이 들어가면서 갈비뼈가 움직이는 것을 느껴보세요.
  5. 감정 흘려보내기: 3초간 숨을 들이쉬고, 길게 내뱉으며 외로움과 슬픔, 서러운 마음을 내보내세요.
  6. 긍정적인 감정 채우기: 다시 숨을 들이쉬면서 평안함, 용기,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슴 깊이 채워보세요.

이 간단한 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은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지난 7년 동안 초등학교 교실에서 실제로 접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책에 담긴 ‘똑똑! 고민 있어요’ 코너는 수백 명의 제자들로부터 받은 실제 사연과 전국에서 온 온라인 공모 사연을 바탕으로 18개의 주제로 유형화한 것입니다.

책 속에 나오는 사연들은 모두 현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들로, 그중에는 "너를 칼로 찔러 죽여 버릴 거야" 같은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말을 들었을 때, 부모나 교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할 때, 이 책은 그 답을 제시해줍니다. 저자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마음 처방전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것입니다.

책은 4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는 18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한 어린이들의 고민과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랑과 공감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본문 예시
“우리 잠깐 고개를 들고 같이 하늘을 보자. 구름이 많이 끼어 있네. 그런데 구름이 있다고 해서 낮이 깜깜한 밤으로 바뀌지는 않지? 아무리 구름이 끼어 있어도 태양 빛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끔찍하게 나쁜 말이라도 너의 존재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찬란한 빛을 가릴 수는 없단다. 구름보다 더 많은 태양, 회색보다 더 많은 초록, 미움보다 더 많은 사랑의 힘으로 너를 꼭 안아 줄게.”

이 책의 내용을 접하면서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방식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책이 제공하는 '그림책 처방전'은 단순히 이론적 조언이 아니라, 실제 교실에서의 경험과 수많은 어린이의 고민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이고 감성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특히, 그림책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노력은 매우 독창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나비 포옹법' 같은 구체적인 자기 치유 방법은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감정 조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연들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마음 건강 문진표'를 통해 고민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제시하는 접근은 실질적이면서도 따뜻한 배려를 느끼게 합니다. 이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 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어린이의 정서적 건강을 위해 필요한 많은 것들을 담고 있으며, 부모나 교사에게도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책을 통해 제공되는 마음의 처방전은 단순한 해결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가이드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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