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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모들을 위한 현명한 양육의 지침을 제시합니다. 부모들은 현대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고민에 직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들이 아이에게 불안함과 경쟁의 압박을 전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진정한 양육은 아이가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길에 빛을 비추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동·서양 철학을 재해석하여 부모들에게 현명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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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지켜보는 양육법'을 소개하며, 고전 철학서에서부터 현대 철학까지 다양한 철학적인 가르침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지혜를 전합니다. 예를 들어, 『논어』에서 언급되는 아이의 건강한 친구 관계 형성법, 데카르트의 융합적 사고방식, 장자의 자율주도학습법 등이 소개됩니다. 또한, 『에밀』, 『격몽요결』 등의 고전 명저를 인용하여 현명한 양육의 개념을 확장하고 부모들에게 철학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책은 부모들에게 모든 아이들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고정된 양육 방법은 없다고 강조하며, 부모로서 최고의 양육은 아이를 지켜보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자신의 양육 철학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마치 하나의 등대처럼 부모들이 아이의 성장을 지지하고 이끌어가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1 | 인문학으로 육아의 기준점 잡기 | 부모의 자세와 육아 관점에 대한 현명한 인사이트를 제공 |
2 |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 문해력, 쓰기와 말하기 교육,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마인드셋 등을 다룸 |
3 | 지금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 아이의 심리 파악과 행복을 위한 가르침을 제공 |
4 | 아이를 위한 현명한 교육관 | 인문 고전에서부터 현대 철학까지 다양한 교육 관점을 제시 |
책 속으로...
엄마는 ‘양육’이라는 또 다른 만만치 않은 일을 부여받습니다. 아이를 만난 날, 우리의 눈은 세상의 처음을 마주하는 순수한 눈으로 향했습니다. 그 눈망울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느끼셨나요? 그 무엇을 놓치지 않고 끌어가는 양육의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 고민의 결과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지켜보며 이끄는 양육’의 모습입니다. (2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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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문방구에 막 입고된 하얀 도화지 같습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으니 세상의 때가 묻었을 리 없죠.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사람의 이런 상태를 라틴어로 ‘타불라 라사’라고 불렀는데 이는 ‘깨끗한 석판’을 의미합니다. 태교는 엄마가 이 석판에 처음으로 어떤 흔적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40쪽)
인간에게는 완전한 감정들이 있고 또 불완전한 감정들이 있습니다. 사랑과 행복감, 배려심과 우정 등은 전자, 허영심이나 경쟁심은 후자에 해당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런 것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완전한 감정은 그냥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불완전한 감정은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나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불완전한 감정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끌지는 부모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77쪽)
지금은 “정보의 홍수다”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정보의 양이 압도적인 빅데이터 시대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유발 하라리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구글 검색의 최상단에 올라오는 정보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AI가 의사결정까지 대신해 주는 이 시대에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주체적으로 사유하는 힘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126~127쪽)
특정 과목을 싫어하는 아이의 태도가 바뀌기 원한다면 융합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한 철학자로 알고 있지만 수학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는 침대에 누워 있다가 천장에 파리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것을 보고 x축과 y축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 이후로 인류는 좌표축을 그려서 무언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165~166쪽)
니체는 “춤을 출 줄 아는 신만을 믿으리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아무 곳에서나 춤을 춥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또 아무 눈치 봄 없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니체의 철학을 읽지 않아도 춤을 추는 디오니소스를 매일 볼 수 있습니다. 양육 때문에 힘들겠지만, 부모들도 니체처럼 아이들에게서 배워야 할 게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 행복하기!”를 말이지요. (206쪽)
루소는 부모가 이웃의 선생이 되지 못한다면 아이의 선생 역시 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즉 인격적으로 부족한 부모는 아이에게도 부족한 양육자일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훌륭한 양육자가 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하지만 루소는 부족한 우리 부모들을 위해 다음의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부모인 당신이 아이의 교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친구라도 되어주어야 한다.” (241~242쪽)
이 책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철학적인 지혜를 제공합니다.
육아의 각 단계에서 인용된 명언과 명저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에게 '지혜', '용기', '힘'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새롭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육아 기준점을 잡는 법:
순자의 명언을 인용하여 적절한 훈육의 중요성 강조
부모의 역할과 자녀의 본성에 대한 이해
올바른 자녀 학문 교육법: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희망과 자존감을 통한 자녀의 성장 지원
공자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자녀의 학습 방법과 친구 관계에 대한 가르침
자녀의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법:
자녀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한 격려와 긍정적인 에너지 전달
자녀의 감정 교육과 대화 방법에 대한 이해
지켜보는 양육: 등대가 되어가는 부모:
부모가 자녀의 성장과 독립을 지지하고 이해하는 방법
부모의 성숙과 지혜를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역할
이 책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철학적인 지혜를 전달하고, 그들이 스스로 행복으로 향하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육아에서의 각종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현명한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단단하고 지혜로운 양육자가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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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육아 (이엔제이 전용 사 은 품 증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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