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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 총정리

    겨울철은 추위와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 난방비 지원,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1.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AI와 빅데이터로 위기가구 발굴

    보건복지부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47종을 분석하여 약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선별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합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빠르게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AI 초기상담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발굴 대상자가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전문자를 발송한 후 AI 대표번호(1600-2129)를 통해 초기 상담을 진행하며, 이후 심층 상담과 복지 서비스 연계를 실시합니다.

    지역 주민의 참여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봉사자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합니다.
    •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본인이나 주변의 위기상황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2. 취약계층 난방비 및 건강 지원

    에너지바우처 확대

    •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노인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금이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총 31.4만 원)되었습니다.
    •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기존보다 1개월 연장되어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 전국 경로당 약 6만 9천 개소에 월 4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약 7천 개소에도 시설 규모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강화

    •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합니다.
    •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을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3. 어르신, 아동, 노숙인을 위한 맞춤 돌봄

    어르신 안전 확인

    •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약 55만 명의 어르신에게 전화·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합니다.
    •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와 방문조사를 병행합니다.

    아동 결식 예방

    • 겨울방학 동안 급식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급식을 지원합니다.

    노숙인 및 쪽방주민 보호

    • 응급잠자리와 난방시설을 제공하며, 시설 안전 점검도 강화합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4.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

    소득과 주거 안정 대책

    • ’25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6.42%)으로 인상하여 더 많은 가구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주거위기가구에는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정책금융상품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습니다.

    일자리 확대

    • 노인일자리 7만 개, 장애인일자리 2천 개를 추가로 마련하며, 내년도 사업 참여자를 조기 모집합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5. 나눔문화 확산으로 함께하는 겨울

    보건복지부는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합니다.

    •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모금을 진행합니다.
    • ‘온기나눔 캠페인’: 겨울철 무료급식, 김장김치 나눔, 난방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칩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대책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이번 정책이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혹시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위기 알림 앱,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6.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의 도움 요청 방법

    긴급복지 지원: 위기 상황에서 즉시 도움받기

    긴급한 난방비, 생계비, 주거비 지원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는 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해 난방비, 생계비, 주거비 등의 필수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내용: 긴급한 난방비, 생계비, 주거비 등 지원
    • 신청 방법:
      • 거주지 시·군·구청 복지 부서에 문의
      •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 전화하여 도움 요청

    알아두면 좋은 팁

    지원 자격은 경제적 위기 상태를 증빙할 수 있어야 하므로, 신청 전에 소득 증빙 서류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 줄이기

    지원 대상과 혜택

    예기치 못한 질병, 사고 등으로 발생한 과도한 의료비는 가정 경제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지원 범위: 연간 최대 5천만 원
    • 지원 비율: 소득 수준에 따라 의료비의 50~80% 지원

    신청 방법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
    • 지원 시 필요한 서류: 진단서, 병원비 내역서, 소득 관련 서류

    긴급돌봄 서비스: 필요한 순간 함께하는 맞춤 돌봄

    돌봄 서비스 제공 내용

    가족의 부재,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공 서비스:
      • 방문형 돌봄 서비스
      • 생활 지원 및 기본적인 건강관리

    신청 방법

    • 수혜 지역의 시·도 사회서비스원(1522-0365)으로 문의
    •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서도 신청 가능

    추가 정보

    긴급돌봄 서비스는 특히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유용하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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