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관련 도서

초등공부,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 정서' 부모의 역할은? 부모를 위한 도서 추천

행복맘토리 2024. 9. 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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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서윤 저자


1. 도서 소개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는 15년 경력의 초등 교사이자 EBS 공채 강사인 이서윤 저자의 신간인데요. 이 도서는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초등학교 시기에 형성되는 공부 정서가 아이의 학습 태도와 성과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2. 공부 정서란 무엇인가?
공부 정서는 단순히 아이의 공부 습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 소통 방식, 문제 해결 방법, 그리고 감정 처리 과정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영역입니다. 공부 정서가 건강하게 형성되면 아이는 안정된 마음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습니다.


3. 부모의 대화법이 중요한 이유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공부 정서를 크게 좌우합니다.

무심코 던진 "왜 집중을 못 하니?"와 같은 말은 오히려 아이의 학습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서윤 저자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격려하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4. 잔소리 대신 협력하는 관계 형성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면서 관계가 악화되고, 아이의 공부 정서가 저하되는 악순환을 겪습니다. 저자는 부모가 잔소리를 줄이고, 아이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요구가 과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부모와의 관계가 협력적으로 변하면 공부 정서도 함께 향상됩니다.


5. 도서가 주는 교훈
부모는 전문 상담가가 아니기에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연습과 훈련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공부 정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 중고등학교 시기는 물론, 그 이후까지도 아이의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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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인상 깊은 부분은 공부 정서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인데요.

공부 정서는 단순히 공부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감정 처리 방식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점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더라고요.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는 방식이 공부를 향한 태도를 좌우한다는 사실이 크게 와닿았어요. 초등 시기에 아이의 공부에 대한 첫인상이 형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두 번째로 눈에 띄는 부분은 부모의 대화 방식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나, 긍정적이고 믿음이 담긴 말투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부모가 비난하거나 닦달하지 않고 아이에게 신뢰를 보여줄 때, 아이는 방어적인 태도를 버리고 더 협조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이 대화법은 단순한 방법론을 넘어서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과 진심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더라고요.

 

세 번째로는 공부 동기와 감정 관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공부가 때로는 어렵고 하기 싫다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그 시기에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차분하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되었습니다. 부모가 공부의 필요성을 지나치게 강요하거나 비난하는 대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어요.

 

마지막으로 점수와 비교에 대한 방법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점수나 등수에 집착하지 않고, 노력과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대화법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대화가 어떻게 마무리되느냐에 따라 아이의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특히 공감되었습니다.

 

이 도서는 부모가 감정을 다루는 능력과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가 아이의 장기적인 공부 태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데요. 부모로서 좀 더 섬세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아이의 행복한 공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는 도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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