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728x90
    반응형

    <치즈케이크와 육아의 비유>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과정과 육아를 비유한 부분이에요. 저자는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통해 육아의 중요한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크림치즈를 실온에서 천천히 녹이는 과정에서 부모가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비유는 매우 직관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비유는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며, 육아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당당한 엄마와 당당한 아이>

    저자는 "엄마가 당당해야 아이도 당당하다"는 주장을 통해 부모의 역할과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부모가 먼저 자신의 삶을 잘 살아내야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엄마가 변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있어야 그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다"는 문장은 부모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성장이 필수적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는 단순히 아이를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모 스스로도 성장하며 행복을 찾는 과정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SKY 인생의 의미>

    SKY 대학이 아닌 SKY 인생을 강조하는 부분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단순히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육아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 모두가 웃으며 삶을 즐기고, 친절하게 대하며,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육아 방식을 제안합니다. Smile, Kindness, Yourself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이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철학으로, 현재의 경쟁 위주의 교육과 육아 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느껴졌습니다.

     

    <원칙 육아의 중요성>

    저자는 일관성과 원칙이 없는 육아가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고 부모와의 소통을 방해한다고 지적합니다.

    이 부분에서 "부모사용설명서"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행동 방식을 배우고, 일관성 없는 교육은 아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일관성과 원칙을 지키며 아이와의 소통을 강조합니다. 특히, 품격 있는 언어 사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은 매우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제목
    프롤로그 엄마 하기 힘들죠?
    CHAPTER 00 83학번이 83년생에게
    CHAPTER 01 따뜻한 기다림
    CHAPTER 02 달콤한 소통
    CHAPTER 03 유연한 믿음
    CHAPTER 04 단호한 수용
    에필로그 아이 눈에 나는 행복한 어른일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 아이들이 하는 거짓말에는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다. 거짓말이 나쁘니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정직만 강조하다 보면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 모른 채 아이의 행동만 탓하며 비난하게 된다.
    • 남의 집 아이들은 다 잘 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집들도 아이 때문에 속상하고 힘든 것은 속속들이 이야기하지 않는다.
    •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이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인정받고, 그것을 조금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묻는 아이와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공부에 대한 관점 전환이 먼저 필요하다.
    • 공주와 왕자만 있고 시종이 없는 동화를 상상해 보면, 그렇게 자란 공주와 왕자가 만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기다림과 사랑의 중요성>

    크림치즈가 녹아야 다른 재료와 잘 섞이듯이, 부모와 아이의 온도 차가 크지 않아야 한다는 비유는 특히 와 닿았습니다. 부모의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저자는 또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부모가 아이에게 지나치게 간섭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즈케이크 육아》는 단순히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철학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당당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것처럼 간단하고 쉽게 육아를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많은 부모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책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