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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0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서
자존감을 키우고 감정을 다스리는 법, 십 대를 위한 심리 서적
내 마음은 존버 중입니다 : 자존감, 관계, 감정에 휘둘리는 10대를 위한 마음 처방전
10대 들이 자주 겪는 고민과 불안, 그리고 감정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 웰시는 어려운 심리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학교나 가정에서 십 대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귀여운 삽화와 함께 그려내어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10대들이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심리적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심리적 도전과 성장의 과정에서 동반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다룹니다.
《내 마음은 존버 중입니다》는 현재의 힘든 시기를 견디며 자신의 감정과 관계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심리 처방서입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지금 네가 진짜 힘든 시절을 지나고 있는 거"라고 따뜻하게 위로하며, '존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버텨내기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 장에서는 '나를 사랑하는 법', '생각 노트 쓰는 법', '감정에 이름 붙이기', '호흡과 이완 훈련', '감정 쓰레기 대처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마음의 처방을 제공합니다. 이는 심리학적인 이론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내 마음은 존버 중입니다》는 10대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심리적 방법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버티는 과정에서 자신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할 만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우울하고 고민이 많은 시기를 겪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서출판 풀빛의 새로운 청소년 시리즈 [알고십대]의 첫 번째 책인 《내 마음은 존-버 중입니다》는 이런 필요에 부응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인 지식을 통해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자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저자는 실제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는 십 대 독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님과 상담 선생님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알고십대] 시리즈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담은 책들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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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너희 때가 제일 좋은 때라는 말 |
1 | #내 모습 : 마음에 들지 않아도 존중하며 버티기 |
나는 왜 나를 좋아하기가 어려울까 | |
잘해야만 사랑받을 것 같을 때 | |
예쁘고 잘생기지 않은 내가 싫어 | |
SNS 속 세상에서 ‘나’로 살아가기 | |
내가 나와 친하게 지내려면 | |
2 | #감정: 소화하기 어려워도 인정하며 버티기 |
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걸까? | |
우울의 늪에서, 무기력이 무력해지도록 | |
불안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요 | |
왜 화내면서 죄책감을 느낄까 | |
시기심이 부끄럽고 괴로울 때 | |
3 | #친구: 불편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며 버티기 |
밝고 털털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 | |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힘들어 | |
또다시 혼자가 될까 봐 두려워 | |
불안한 너와 내가 친구가 됐을 때 | |
나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 대처법 | |
4 | #가족: 바꿀 순 없지만 기대하며 버티기 |
다들 잘 사는데 나만 힘든 것 같아 | |
칭찬에 인색한 아빠를 어떡해 | |
나를 통제하는 엄마가 미울 때 | |
우리 부모님은 이혼했습니다 | |
폭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면 | |
5 | #오늘 하루: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버티기 |
경쟁이 숨 막히고 죽을 것 같아 | |
포기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 |
꿈이 없어 보이는 내가 한심할 때 | |
불행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 때 | |
고통은 피할수록 커져 버려 | |
버티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연습 | |
에필로그 | 존버를 격렬히 응원하며 |
본문중에서....
이 세상에 틀린 감정은 없어! 감정 그 자체는 언제나 옳은 것이고, 저마다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것이니까. 모든 감정엔 다 이유가 있고, 필요한 거야. 그것이 로봇과 인간의 가장 다른 점이겠지. 로봇처럼 감정이 메말라 있다면 얼마나 삭막하겠어! (…) ‘감정’은 내 피부에 매일 다르게 와 닿는 날씨처럼, 매일 바꿔 입는 옷처럼, 그저 ‘나의 상태’이자, ‘겉’이자, ‘일부’일 뿐이야. 부정적인 감정을 가졌다고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거지. 그러니 오늘 내가 슬프다고 해서, 지금 내가 화가 난다고 해서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어. _〈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걸까?〉
정신분석학자인 도널드 위니컷은 ‘참 자기(True Self)’와 ‘거짓 자기(False Self)’라는 개념을 이야기했어. ‘참 자기’란 본래 자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가리킨다면, ‘거짓 자기’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진 다소 포장된 모습, 타인에게 보이기 바라는 모습을 가리켜. 거짓 자아는 타인에게 받아들여지기 위한 방어책이자, 가면이라고 볼 수 있어서 ‘그림자 자아’라고 부르기도 해. 항상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착하게만 대하려는 것, 언제 어디서나 환한 미소를 유지하려고 지나치게 애쓰는 것, 필요 이상으로 농담을 많이 하거나 재밌는 사람인 척하는 것, 말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것, 센 척하는 것, 상처받지 않는 척하는 것, 쿨한 척하는 것, 굉장히 이성적인 모습으로만 사람들을 대하는 것, 똑똑하고 유능한 척하는 것 등등, 이 모두가 대표적인 방어책이자 가면이야. _〈밝고 털털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니? 영화 〈부당거래〉에 나온 이후로 유명해진 말이야. 호의를 필요 이상으로 계속 베풀고 있지는 않았니? 상대방에게 맞춰 주느라 내 마음이 보내는 불편함의 신호를 계속 꾹꾹 참고 누르고만 있지는 않았어? 나를 소모하게 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지금 불편하다는 걸 과감하게 표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해. 만약 이렇게 반응했는데도 상대가 여전히 네 영역을 존중해 주지 않고 다리를 대자로 뻗으려 한다면 그 관계는 ‘정리’해도 좋아. 나를 소모시키는 사람과의 관계는 붙들고만 있는 게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야. _〈나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 대처법〉
자기 자신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당당해지라는 거야. 너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야. 부모님의 결혼 관계가 끝까지 유지되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그럴 수도 있는 일이야. 만남이 있듯이 헤어짐이 있을 수 있는 거지. ‘혹시 부모님의 이혼에 내 탓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목소리를 음소거해 버려. 부모님의 이혼은 온전히 엄마와 아빠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그분들의 몫이야.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고 어떻게 바라보든, 그것은 내 잘못도 아니고 내게 흠이 되는 일도 아니야. 그러니 움츠러들거나 주눅 들 필요가 없다는 걸 기억했으면 해. _〈우리 부모님은 이혼했습니다〉
이 책은 자존감, 관계, 감정에 대한 심리적인 고민을 가진 10대들을 위한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길잡이로써, 매우 유익하고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고민과 불안,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키워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해 줍니다.
첫째로,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존버'라는 개념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감정을 다루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얻는 인생의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감정을 어떻게 소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감정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배우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셋째로, 이 책은 단순한 자기 도움서를 넘어서서,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전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예를 들어, SNS에서의 자아를 어떻게 유지하고,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내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팁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10대들에게 그들의 감정적인 복잡성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자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지침서로서 매우 가치 있는 자료였습니다. 심리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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